미국 법인 설립 관련 한국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시는 질문 5가지와 명쾌한 답변을 드립니다.



 

1. 미국 비지니스에 반드시 법인설립이 필요한가요?

답변: 꼭 그런것은 아닙니다. 한국에서도 한국인이나 한국법인의 이름으로 미국 비지니스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 실질적인 문제가 생깁니다. 미국의 마켓 또는 비지니스 파트너가 외국인이나 외국법인을 신뢰하지 못하는 이유 때문입니다. 예를들자면 그렇기에 미국의 아마존, 월마트 같은 유통사업자들은 사업자들에게 미국법인 넘버(EIN)을 요구합니다. 한국인이나 한국법인이 미국 EIN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기에 법인 설립이 필요합니다. 또한 한국인이나 한국법인으로 미국에서 사업시 외국인으로서 높은 원천징수세를 부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 소규모로 미국에서 사업은 가능하지만 본격화 될것 같다면 미국 법인 설립니 필요한 것입니다. <보다 상세한 관련글은 다음을 클릭하세요>

 

2. 어떤 법인을 설립해야 하나요?

답변 : 한국인(외국인)으로서 미국에서 LLC 또는 Corporation을 설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LLC와 Corporation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LLC와 C Corporation의 차이, 장단점> 글에서 상세히 말씀드렸습니다.  중요한것은 일반 장단점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상황에 따라 미국에서 어떤 비지니스를 어떤 목적으로 준비하느냐에 따라 답변이 크게 달라 질 수 있습니다. 이것이 개념적 접근이 아닌 실제 미국 현지에서 수많은 법인을 설립해보고 유지 관리해 오고 있는 세무회계펌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됩니다.



 

3. 미국의 어느 주에 법인을 설립해야 하며 등록해야 하나요?

답변 : 결론적으로 1)물리적 실체가 있는 주, 2)가장 많은 고객이 있는 주, 3)임직원이 거주하는 주, 4)기업친화적 법규를 구비하는 주 등의 기준이 되겠습니다. 보다 직관적으로 설명드리면 오피스를 두시려고 하는 주, 미국에서 실질적 도움을 주시는 분이 거주하는 주, 그 외에 본인의 사업을 위해 유관 서포팅 등이 유리한 주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실제 한국분들은 캘리포니아(CA)에 압도적인 비율로 미국 법인을 설립하시고 계시며, 그외에 델라웨어(DE), 와이오밍(WY), 네바다(NV)에도 많은 분들이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계십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기에 미국 법인 설립 이전에 반드시 심사숙고해서 결정하셔야 할 주제 입니다.

 

4. 미국법인을 설립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답변 : 미국은 법인설립이 자유로운 편입니다. 법인설립을 위해 대단한 준비가 필요하지는 않다는 뜻입니다. 대부분의 주가 최소자본금이란 없습니다. 그렇기에 법인명을 정하시고, 대표자와 법인구조를 정하시고, 또한  Registered Agenr를 선택하시고 저희와 같은 미국법인설립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에 소정의 비용을 주고 맡기시면 됩니다. 다른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5. 법인설립 이후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변 : 법인 설립이란 현재 시점에서 설립되는 것일뿐 해당 법인이 아무런 관리없이 무한정 유지되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설립이후 아무런 관리가 없다면 짧게는 1~2년 이후 해당 법인은 Inactive 되어 활용 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매출이나 특별한 거래가 없다하더라도 매해 주마다 Annual Report를 신고하고 또한 매해 세금보고를 해야 합니다. 만약 비지니스가 시작되었다면 Bookkeeping을 하고 직원이 있다면 Payroll도 해야하며, 물건이 판매되어야 한다면 Sales tax를 내야 하는데 이것들은 대부분 월간으로 관리가 되어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미국의 법적 행정적 요청에 따라 법인을 관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미국에서 비지니스를 지속해 가실 수 있습니다.